대학 진학을 결정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은 ‘주거비’입니다. 특히 부모님의 지원 없이 생활비와 등록금을 감당해야 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주거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학업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입니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알 수밖에 없다."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에 살고 있어 방을 얻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보증금은 물론 월세까지 감당하기 어려워 매달 통장 잔고를 걱정하게 됩니다. 성적을 유지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지만, 생계 걱정에 학업까지 집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바로 수많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그 무거운 짐을 함께 덜어드립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주거안정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학기 중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더욱 유연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당신의 배움은 소중하니까요."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며, 통학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부모의 주소지가 등록된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백분위 70점 이상을 취득한 경우 해당되며, 만 39세 이하의 미혼자라면 더욱 신청 조건에 적합합니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자서명 수단이 필요합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23일(금) 오전 9시부터 6월 23일(월)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본 장학금은 정해진 예산 내에서 선착순이 아닌, 조건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지원됩니다. 다만, 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기회는 없습니다.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는 6월 30일(월) 오후 6시까지 마쳐야 하며, 이 또한 필수 절차입니다.
"오늘 바로 신청하세요."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결정합니다. 그러나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사회가 함께 도와야 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여,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