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vs 마운자로 비교 ⚖️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약물은 위고비와 마운자로다. 두 약물 모두 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되며, 체중 감량과 대사질환 개선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성분, 작용 기전, 효과, 가격 등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작용 기전 🔬
- 위고비: GLP-1 수용체 작용제(세마글루티드). 식욕 억제, 포만감 증가, 위 배출 지연을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낸다.- 마운자로: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제(터제파타이드). 인슐린 분비 촉진, 혈당 강하, 지방 연소 촉진까지 겸한다.
체중 감량 효과 📉
- 마운자로: 평균 15~22% 체중 감소, 최대 22.5%까지 보고됨- 위고비: 평균 12~15% 체중 감소, 최대 14.9% 기록
SURMOUNT-5 임상 결과
- 마운자로: 72주 후 평균 20.2% 감량
- 위고비: 72주 후 평균 13.7% 감량
심대사 지표 개선 ❤️
- 마운자로: 혈당·혈압·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화 비율 41%- 위고비: 동일 지표 정상화 비율 33%
- 허리둘레 감소: 마운자로 18cm vs 위고비 13cm
임상 시험 결과 비교 📊
| 구분 | 마운자로 | 위고비 |
|---|---|---|
| 작용 기전 | GLP-1/GIP 이중수용체 작용제 | GLP-1 단일수용체 작용제 |
| 체중 감소 효과 | 평균 15~22% | 평균 12~15% |
| 당화혈색소 감소 | 1.87~2.8% | 1.5~2.0% |
| 투약 주기 | 주 1회 | 주 1회 |
가격 💰
- 마운자로: 2.5mg 약 27만 8천 원, 5mg 약 36만 9천 원, 7.5mg·10mg 약 52만 원 (4주분)- 위고비: 용량과 상관없이 펜당 약 37만 원
부작용 ⚠️
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관 증상- 마운자로: GIP 작용으로 메스꺼움 완화 효과 기대 가능
- 위고비: 일부 사용자 피로감 보고 비율 더 높음
투여 대상 및 주의사항 👩⚕️
- 위고비: BMI 30 이상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 동반질환 보유 환자- 마운자로: 성인 제2형 당뇨병 혈당 조절 보조제, 성인 비만 환자
주의사항
- 갑상선 수질암 개인/가족력 환자 사용 금지
- 급성 췌장염 병력, 위장관 질환 환자 주의
- 임신·수유 중 사용 불가, 미용 목적 사용 금지
추가 정보 ℹ️
- 급격한 체중 감소 시 담석증 위험 증가 가능,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예방 효과 기대- 약물 치료와 병행해 식단·운동 관리 필수
- 약물 중단 후에도 생활 습관 관리 유지해야 요요 방지 가능
자주 묻는 질문 🙋
Q1. 위고비와 마운자로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가요?A1. 임상 결과 기준으로 마운자로가 더 높은 체중 감량률과 대사 지표 개선 효과를 보였다.
Q2. 두 약물 모두 비만 환자에게 처방 가능한가요?
A2. 위고비는 비만·과체중 환자에, 마운자로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
Q3. 약물 복용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나요?
A3. 약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반드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