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항노동자연대 19일부터 총파업

🚨 전국 공항 총파업 예고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모인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오는 2025년 9월 1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왜 파업을 하나?

이번 총파업의 주축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이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로, 활주로 및 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 설비 관리 등 공항 운영의 핵심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노조가 요구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인천공항 3조 2교대 → 4조 2교대 전환
- 인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인력 충원
- 불공정 계약 및 낙찰률 문제 개선
- 휴가 및 병가 시 인건비 환수 중단

⚠️ 노조 측 주장

노조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심각하게 지적한다. 실제로 올해에만 산업재해 사고가 7건 이상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한 3조 2교대 근무체제는 연속 야간노동을 강요해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며, 모회사와 자회사 간 불공정 계약으로 처우가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특히 연차나 병가 사용 시 인건비를 환수하는 구조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강조했다.

📅 파업 진행 계획

- 9월 1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경고 파업 돌입
- 이후 추석 연휴까지 파업 이어갈 예정
- 전체 조합원의 60% 이상 참여 예상
- 결항 및 지연 가능성 높음

지난 설 연휴에도 파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마다 3~8시간 지연이 있었던 만큼, 이번 파업이 현실화되면 항공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공항 측 대응

인천공항은 필수 인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항공편 결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탑승교 운영과 같은 필수 업무 인력의 78%는 파업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조 측에서는 실제 운영 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 정부와 공사 측 움직임

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이미 대체 인력 투입과 같은 비상 대응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그러나 노조는 "안전한 일터와 안전한 공항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사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파업은 언제 시작되나요?
A1. 2025년 9월 1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경고 파업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Q2. 항공편 결항이 발생하나요?
A2. 공항 측은 필수 인력을 유지해 결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노조는 실제로 지연과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3. 노조의 핵심 요구는 무엇인가요?
A3. 교대제 개편, 인력 확충, 자회사 불이익 개선, 인건비 환수 중단 등입니다.

📌 요약 정보

파업 시작일 2025년 9월 19일
참여 예상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 (1만 5천여 명)
주요 요구 교대제 개편, 인력 확충, 인건비 불공정 계약 개선
예상 결과 항공편 지연 및 결항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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